딩가딩가 삑삑 챔버오케스트라(지휘자 윤선미)는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클래식 악기와 함께하는“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으로 다양한 공연을 하였다. 공연에 앞서 지휘자의 역할, 오케스트라 악기 구성,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의 특징과 악기의 소리를 교육했다. 이론 교육 이후 아리랑을 시작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ost, 디즈니 ost, 엘가-사랑의 인사,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백조’, 브람스-헝가리 무곡, 오펜바흐-캉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게 공연을 펼쳤다.
클래식 음악의 이해력,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학생들은 재미있는 줄거리와 친근한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였으며, 큰 박수로 공연에 대한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6학년 (임나경)어린이는“방학식마다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올해가 마지막이라 서운해요. 작년에는 오페라공연이었는데, 이번에는 영상에서만 봤던 악기들을 연주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봐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청성초등학교장은“학생들에게 예술적 소양능력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2020년 부터 실시한 문화예술 방학식이 어느덧 4년이 흘렀고,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제 학생들은 올해에는 어떤 공연을 볼지, 기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큰 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의 지원 덕분이었습니다. 해당 기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했다.
